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델 올란드 (문단 편집) === 전투력 === '''평소와는 180도로 다른, 괴물 레벨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한심한 호구 취급을 받는 평소 모습과 달리, 랜턴을 킨 란델은 거의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인간병기가 된다. '''완력, 순발력은 물론이고 판단력까지 극한으로 강화되어서'''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전차를 상대로 정면으로 맞서고, 레일 위를 달리는 장갑차를 단신으로 파괴하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인간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등, 인간이라기보다 거의 괴물에 가까운 전투력을 발휘한다. 먼저 덩치에 걸맞는 비상식적인 괴력을 소지하고 있는데, 반동이 심한 '도어 노커'를 한 손으로 다루며, 대형 절단기인 '단말마'를 휘두르면 중량만으로 '''드럼통을 찢어버릴 수 있다.'''[* 드럼통을 만져보면 알겠지만, 금속이 삭았어도 사람 힘으로 쉽게 부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나중에 단말마에 천을 두껍게 감아서 위력을 조절한 뒤에도 드럼통 일부가 찌그러졌다.] 그리고 성인 남성을 한 손으로 붙잡고 멀리 던져버리거나, 온 힘을 다해서 차 보닛을 짓밟아서 찌그러트리기도 했다(...). 아무래도 사람의 몸으로 전차와 장갑차를 상대하는 미친 부대에서 몇 년을 구른 것이니만큼, 평범한 신체 능력이었다면 애초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보통 사람보다 내구력이 튼튼한지 카르셀 편에서는 4층 건물 옥상에서 주행 중인 전차 위로 떨어지고도 멀쩡했다. 10m에 준하는 높이에서 떨어지고도 발목 하나 부러지지 않은 걸 보면 골밀도도 남다른 듯. 그리고 전차의 주포를 아슬아슬하게 피한다거나, 달리는 전차 위로 정확히 착지하는 것을 보면 반사신경도 평범한 인간의 스펙을 뛰어넘었다. 또 사격 실력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출신부대 특성상 영거리 사격에만 특화된 데다가 원거리용 화기도 전혀 없지만,[* 도어 노커는 강선이 없어서 먼 거리에서는 총알을 제대로 맞추기 힘들다.] 떨어지는 바위 파편을 중거리에서 한 발에 맞추기도 했다. 그리고 급박히 돌아가는 전투 시에는 상대방의 심리적 헛점과 다루는 장치의 약점을 순식간에 파악해서 치명타를 입히는 데에 능하다. 901ATT는 영거리 사격 시 전차의 장갑 너머에 있는 승무원의 위치를 짐작으로 맞춰야 하는데, 란델의 경우 대전차전에서 쌓은 경험이 차원이 다른지라 전차 내부의 좌석에 앉아 있는 승무원은 물론이고 '''자신의 첫 공격에 공포를 느낀 사람들이 도망가면 그 방향까지 예측해서 쏜다. 그리고 명중시킨다.''' 물론 이 전투방식에는 베테랑 전차 조종수나 약물로 공포가 마비된 조종수처럼 심리적인 공황에 빠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먹히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다만 란델 또한 이 약점을 학습하고 개선책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여러 차례 역관광시켰다.[*스포일러1 안티 아레스의 신형 장갑차와의 전투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 첫 번째 전투에서는 장갑차의 조종수들은 약물로 공포가 마비된 상태라 901ATT 특유의 공포를 유발하는 공격이 거의 봉쇄되고 란델 쪽이 중상을 입었지만, 그 와중에 장갑차의 구조(근접산탄 장치의 위치, 목표물을 향한 가학적인 성향)를 파악한다. 그 결과 두번째 교전에서는 산탄장치를 화염방사기의 열기로 유폭시키고, 세번째 교전에서는 자신을 미끼삼아서 장갑차의 조종장치를 고장내 버린다.] 그 외에도 댐의 방류로 상대방의 발을 묶거나 미끼를 사용해서 교란시키고, 부비트랩을 일찌감찌 발견하는 등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기민하다. 무서운 건 이 능력들이 랜턴을 킨다고 발동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랜턴은 어디까지나 광전사의 인격과 평소의 인격을 전환하는 스위치이기 때문에, 신체개조로 강화된 결과일 수 있지만 란델이 정신적 상처를 무시한다면 평소에도 얼마든지 발휘할 수 있다는 소리다. 대전차 전투는 물론이고 대인전투 능력도 상당하다. 3권에서는 1과 군인들에게 두들겨맞고, 4권에서는 로델리아 근위병에게 일방적으로 쳐발려서 허당 느낌이 강하긴 하다(...). 하지만 신체능력이며 (랜턴을 켰을 때 한정으로)판단력이 인간을 그만둔 수준이라 실제로는 몇 사람 몫을 하고도 남는다.[*스포일러2 제국회의 편에서는 지하수도에서 안티 아레스 십여명에게 포위당하자 죽기 싫다는 공포와 랜턴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압박감에 한순간 기억이 소실되었고, 그 소실된 짧은 순간 동안 '''한 군데도 다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학살을 벌이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때 갖고 있었던 무기는 단발식이라 대인전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도어노커 뿐이었다.] 요약하자면 '''평소에는 호구 중의 호구지만, 랜턴을 켰을 때 한정으로 신체능력과 판단력은 이 막장 제국에 두기 아까울 정도의 초일류 군인(...)'''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